한국판 '게임스톱' 나올 수 있을까?

미국 게임스톱에서 시작된 반-공매도 운동이 국내에도 옮겨붙을지 관심 생겼다.

그동안 한국 공매도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개미들에게서 나오고 있던중에,

한국의 공매도도 올해 3월을 기점으로 재개가 될지 금지 연장이 될지 결정을 앞두고 있던 차에..

이런 반-공매도 운동이 발생되어서, 한국에서도 공매도를 재개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공매도를 가지고 고민이 많을것 같다.ㅎㅎ

벌써 한국에서도 Wallstreetbets(WSB)를 한국판 버전으로 KStreetbets(KSB)를 만들어서

공매도와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데...

공매도가 예정대로 2021년 3월에 재개된다면, 아마 한국에서도 한번 저항을 맞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에서 공매도가 가장 많이 걸려 있는 종목은 시장별로 아래와 같다.

코스피 : 셀트리온(4.83%)

코스닥 : 에이치엘비(6.57%)

이것 때문인지 오늘 두개의 종목은 상당히 높은 상승을 했다.

두 종목은 근래에 주가가 좋지 못한 상태였는데, 아무리 오늘이 상승장이었다지만..

상당히 높은 상승을 해서 의심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 공매도 정책이 미국과 달라서,

이번 게임스톱 사건처럼 뜨겁게 저항을 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이유는?

미국의 공매도는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한국은 상환해야 하는 의무 기간이 없다.

다시 말해, 공매도로 미리 팔아버리고, 상환을 해야하는데 이걸 무기한으로 연기를 할 수 있다.

미국은 상환기간이 정해져있어서 전쟁이 되지만, 한국은 버티면 된다..하하..

공매도 정책이 이러한 부분들도 있다 보니. 공매도의 정책 개선은 반드시 이루어 지고나서 공매도 재개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에서 반-공매도 운동에 도움이 되려면.

증권사 어플에서 내 계좌를 대여제외계좌로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대여계좌는

주식 대여자가 일정한 이자를 받고 해당 주식을 빌리고 싶은 차입자에게 빌려주는 것으로.

차입자는 공매도 등의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대여자에게 수입을 지급한다.

여기서 제외를 시킨다면, 공매도 세력에도 빌려줄 주식이 없게 될것이다.

(증권사 가입시 Default는 대여계좌로 등록되어 있다. 제외를 하려면 신청을 해야 한다. )

공매도 의미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말 그대로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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