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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 병원 치료 기록

by Seok.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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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내용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무려 100만원을 들여서 받고 있는 진료라서 제대로 해결해보고자 기록합니다!

 

사실 "과민성대장증후군"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거의 국민의 5~10% 정도는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참… 안좋은건 빼놓지 않고 증상을 가지고 있는 저입니다...

(주변에도 같은 증상을 가진 친구도 한명 있긴합니다.ㅎㅎ)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하는 증상은 보통 심리상태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들면, "화장실을 원할 없는 상황을 앞두면 배가 아픈 증상" 이죠.

 

이러한 증상을 겪지 않는 분들이 보면,

그냥 배가 자주 아프구나, 속이 or 장이 약하네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 겪는 사람들의 불편함은 정말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학생때는 시험 or 발표를 앞두고

취업을 때는 면접을 앞두고

직장에 다닐때는 출근길 빨간버스를 앞두고

항상 배가 아픕니다.

 

그래서 중요한일은 100%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고,

출근을 앞두고는 화장실을 2~3번씩 가야 안심을 하고 빨간버스를 있습니다.ㅠ

이러한 증상을 17년정도 겪고 있다가. 이제는 고쳐보고 싶어서...

저는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고치려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병원은 크게 3군데가 있습니다.

  • 소화기내과 병원
  • 한의원
  • 정신과 병원

 

특정한 병원으로 결정되지 못하는건, 아무래도 "과민성" 이라는 심리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선생님이 친절하고 설명을 해주시는 평이 있는곳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한의원을 결정한 이유는 몸을 안정적이고 따뜻하게 만들면, 심리적으로도 신경을 쓰게되면서 과민성에 대한 부분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였습니다. )

 

진료를 받아보니,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육체적인 부분" "심리적인 부분" 작용한다고 합니다.

"육체적인 부분"이라 하면, 실제적으로 복부 체온이 낮아서 찬기운에 민감한 사람이라거나..

"심리적인 부분" 불안감이 작용해서 라고 합니다.

 

육체적인 부분은 한약으로 다스리면 되는데,

심리적인 부분이 어렵습니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한테 흔히 하는 이야기가.

너가 예민해서 그래, 라던데..

성격이 안좋아서 그래 라던가…

..ㅠㅠ

 

사실 원인이 성격인것… 맞습니다. 진료를 받았을때도 어느정도 맞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인을 알았다고 모두 조치할 있는건 아닙니다.

사람의 성격을 바꾸는건… 거의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어떤 심리상태를 가져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과민성복통의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원인은..

인생을 살면서, 당연히 예상치 못한 배탈이 나거나 하면서 화장실을 찾게 되는 경험들을 모두들 하게 되는데..

이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안좋거나 or 실제로 바지에 실수를 하게 되면서.

배가 아프면 => 바지에 실수를 있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심리적으로 생각을 바로 고쳐잡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배가 아프다고 항상 바지에 실수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중요한건 참을 있다면, 문제가 아닐 있다는 것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배가 조금이라도 아프면 걱정이 되어서,

출근 or 다른일을 하기 전에 화장실부터 가고,

화장실 다녀왔음에도 아직 배가 조금 아픈것 같으면 화장실을 가고 하는데..

 

 

위키피디아 : Wong–Baker Faces Pain Rating Scale

배가 아픈 정도가 1~10까지 있다면,

항상 아픔의 강도가 1 평온한 상태로 있다가. 10 세기로 아픈게 아니듯이.

1~3정도의 불편함은 1~2시간은 참을 있는 정도라서 사실 문제가 아닌것이죠.

시험보는 동안 or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은 충분히 버티고!

끝나고 or 도착해서 화장실에 가면 되는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거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실제로 별로 화장실에 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음… 말이야 쉽지.. 실제로 이렇게 실생활이 얼마나 적용을 있을지야 의문이지만.

노력의 방향은 결정된 같네요!!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질의응답]

Q.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or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을까요?

A. 당연히 우선 실제로 배탈이 나지 않아야 합니다. 건강한 음식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좋지 않아요! 기름기 많은 음식 먹고 맥주마시면 거의 100% 화장실 행이죠.

한가지 팁이 있다면, 가스가 차게 된다면 도움이 됩니다.

속에 가스가 차면 배가 아프다고 오해할 있기 때문에, 가스가 많이 발생할만한 음식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ex. , 잡곡, 현미, 양배추, 브로콜리, 유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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