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원화매수가 좋은가, 환전 후 매수가 좋은가?

해외주식 공부

 

해외주식을 매수할 때 2가지 방법

"외화로 매수" or "원화로 매수"

 

이전에는 항상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여 해외주식을 주문했었는데,

요즘에는 여러 증권사에서 "원화로 매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

Q. 원화로 매수하는 경우, 직접 외화로 환전 후 거래하는 것과 뭔가 다른 장단점이 있는가?

 

장점은?

먼저, 바로 떠오르는 장점은 "편리함" 입니다.

외화로 환전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입니다.

 

두번째 장점은 "매매 타이밍" 입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지금사야되!! 하는 순간이 있죠.

그런데, 정식 환전서비스 제공시간(삼성증권의 경우, 09시~16시)이 아니면 "추가 환전수수료"가 부과가 되는데,

그냥 원화로 매수한다면 미리 환전해두지 않아도 언제든지 해외주식 거래에 부담이 없어집니다.

(증권사에서 지정한 시간에 자동환전)

 

세번째 장점은 "환전수수료"입니다.

이건 특정 증권사(키움증권)만 장점인 내용인데,

보통 원화를 외화로 환전을 하면 환전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환전우대를 받는 고객이라도 95% 환전 우대를 받습니다. 그런데, 키움증권에서는 원화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100% 환전우대를 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환전수수료가 0원!!

오오…! 좋은데??

 

다른 증권사(삼성증권 등)에서는 동일하게 환전가능시간의 환전수수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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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다음날 어떻게 될지 모르는 환율

원화로 매수하게 되면, 증권사가 지정하는 시점에 외화로 자동환전을 하게 되는데,

매일매일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데, 다음날 환율은 오를 수도 있습니다.

 

추가 단점?

키움증권의 경우,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시 예수금의 100%로 원화 매수를 할 수 없다.

95%의 금액으로만 매수할 수 있다.

나머지 5%는 다음날 환율이 어찌될지 모르기에 남겨두는 버퍼라고 볼 수 있다.

다음날 환율에 변동이 생겨도 5%만큼 변동이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기에, 5%의 금액이 자동환전시 발생하는 추가금에 대한 안전버퍼인셈이다. (증권사 입장에서)

 

 

 

결과.

원화로 해외주식 거래하는 것이 나쁘지 않네? 꽤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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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외화로 해외주식 매수 방식"

전통적인 해외주식 거래시 사용하는 방법으로, 원화를 달러 등의 외화로 환전 후에,

환전한 외화로 해외주식을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보면, 달러 예수금을 가지고 있는 방식이다 라는 것입니다.

 

장점은

환전하고 다음날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환차익이 발생하여 이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를 하지 않고 달러투자만 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단점은

환전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경험상 보통 1%정도? 나중에 다시 원화로 환산할때 다시 1%정도 발생하니, 총 2%이상의 수익이 발생해야 이득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