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 Balancing 는 네트워크를 구성할때 서버들의 부하분산을 위해서 적용하는 개념입니다.
Load Balance를 하는 방식은 크게 2가지 인데,
- DNS레코드를 추가하는 방식의 부하 분산
- L4/L7 스위치를 이용한 GSLB방식
두가지 방식의 가장 큰 차이는 'Health Check'를 하는가? 하지 않는가? 에 있습니다.
- DNS 방식 : 헬스체크를 하지 않는다.
- GSLB 방식 : 헬스체크를 한다.
헬스체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서버가 장애가 나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도, DNS가 장애가 난 서버의 IP를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는 "서버를 찾을 수 없습니다" 메시지를 받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GSLB는 헬스체크를 지속적으로 합니다.
만약 하나의 서버가 장애가 발생했다면, 정상적인 서버로만 안내를 하고, 장애가 발생한 서버로는 안내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장애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최적의 경로로 알려주는가? 아닌가?
DNS방식의 경우, 사용자에게 DNS기록된 순서에서 Round-Robin 방식으로 서버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서버의 부하가 몰리더라도, 순서대로 할당을 하므로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는 방식은 아닙니다.
그러나, GSLB의 경우, 사용자의 위치, 서버의 상태등을 고려하여 가장 가까운곳 or 최적의 서버로 할당을 합니다. 따라서 항상 상황에 맞게 지능적으로 부하 분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다 GSLB를 쓰지, DNS방식을 사용할까요?
둘의 차이점은 비용에서도 발생합니다.
DNS방식은 DNS만 등록하면 부하분산이 가능하기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며 구성이 간단하고 이후 관리를 위한 유지관리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GSLB는 L4/L7의 스위치가 필요하기때문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이후 L4/L7의 관리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네트워크 관리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안되는 중요 서비스는 GSLB방식으로 구성하고, 비교적 중요도가 덜한 서비스의 경우 DNS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구성하여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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